meruri's

[김적도] 찬탈연정 리뷰 본문

도서/소설

[김적도] 찬탈연정 리뷰

meruri 2024. 2. 27. 14:00

 

평점 ★★★☆

 

* 한줄평 : 작가님, 여기 외전무새 하나 더 추가요

 

*배경/분야: 동양풍, 역사/시대물

*공: 이 강
태사국의 대군. 나른한 분위기를 가진 미청년. 둘째라는 이유로 평생을 형의 그늘 속에 숨죽여 살았다. 비틀리고 쓸쓸한 생을 살아왔으나 조카 휘를 도맡아 키우다시피 하며 연정을 키워 나간다.

*수: 이 휘
태사국의 유일한 원자. 순진하고 명랑한 소년. 한 나라의 관심과 기대를 받는 삶이 버거울 때마다 숙부 강을 찾아 마음의 안식을 얻는다. 숙부 강은 휘의 모든 것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그의 배신에 철저하게 무너진다.

 

 

하 순애이긴한데 미쳤고 미쳤긴한데 순애임 ㅇㅇ
아니 숙부 그 좋은 머리로 이런 파국밖에 방법이 없던가요
살살 구슬려서 애기 쪽에서 넘어오게 만들어야지
혼자서 배덕감에 허우적거리다 자폭하면 어떡하라고…

아니 알겠는데! 애기한테는 그런 고민거리 하나 안 주고
자기만 나쁜 놈하고 넌 그냥 좋은 거 입고 먹으면서
나만 기다리면 된다는 그 마인드 더럽게 잘 알겠는데!!
황제 놈 말대로 숙부가 생각보다 더 인간다워서
이런 결말에 남겨진 걸 보니 그저 짠하고 안쓰럽고 (。ŏ_ŏ)
작가님 외전 주세요 이대로는 얘네 못 보내요

 

'도서 >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O] 날 것 리뷰  (0) 2024.03.01
[Speziell] 납치범이 취향이다 리뷰  (3) 2024.02.28
[담요] 소금 심장 리뷰  (1) 2024.02.26
[유우지] 플레이스 투 비(Place to be) 리뷰  (0) 2024.02.25
[메카니스트] 힐러 리뷰  (1) 2024.02.2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