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ziell] 납치범이 취향이다 리뷰

 

평점 ★★

 

* 한줄평 : 제정신인 사람이 단 한 명도 안 나왔어요

 

* 작품 키워드: 피폐, 감금, 하드코어
* 인물(공): 미인공, 울보공, 순진공, 굴림공, 헌신공, 아방공, 집착공, 연하공, 존댓말공, 임신공, 살인청부업자공
* 인물(수): 강수, 무심수, 재벌수, 계략수, 가스라이팅수, 얼빠수, 집착광수, 개아가수, 연상수,미남수

- 무명(공): 불법적인 일을 도맡아하는 '레드 마켓'의 총관리자. 어린 시절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레드 마켓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온갖 학대를 받고 자란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지식이 부족하고 어린 아이같은 모습을 보인다.
사업차 마켓에 방문한 서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 그를 납치하고 감금한다.

- 권서인(수): 남성 임신 부작용 완화 약을 개발하는 SI 바이오사의 대표.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 당한 기억이 있어 아버지를 증오하고 어머니의 인정에 목을 매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를 폭력이나 문란한 성 생활로 해소한다.
납치범의 몸과 얼굴에 제대로 빠져 납치범을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올만에 느끼는 이 아스트랄한 갬성 ☆
시리어스로 갔으면 엄청 다크한 무언가가 됐을 텐데
B급 감성 전개라 일단 비위가 약해도 끝까지 달리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인 하나 없는 글을 3시간가량 읽고 있자니
진심 기 빨린다 호달달하다 그지깽깽이들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성 빻은 우리 대표님이

명이한테 사랑한다고 이제부터 형이 가르쳐주는 것만

사랑이라며 키스하던 그 장면 하나로 난 이 괴랄한 작품을

일단 로맨스 소설로 분류하기로 했음 ㅇㅇ
아니 첫날밤 생각하면 나름 다정수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인성교육은 못해줘도 성교육은 시켜주는 연상수

#니들은 방생금지 영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