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 플레이스 투 비(Place to be) 리뷰

 

평점 ★★★☆

 

* 한줄평 : 짝사랑수 보고 열었는데 주접공만 남은 사연

 

* 작품 키워드: #강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단정수 #소심수 #순정수#외유내강수 #짝사랑수 #평범수

* 공: 장의건.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팔방미인. 곱창집에서 고교 동창인 서치영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알아보지는 못한다. 치영의 성정에 반해 친구로 지내고 싶어했다가 마음이 바뀌는 것을 알고 고민한다.

* 수: 서치영. 부모님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생긴 빚을 갚으며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동네의 작은 곱창집 사장님.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장의건과 재회한 후, 자신의 마음이 그때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깨닫지만 욕심을 부리지는 않는다.

 

 

치영이가 순하고 욕심없어서 고생하겠네 싶더니
개뿔 의건이 이 시끼가 너무 빨리 감겨서 ㅋㅋㅋㅋ
그래서 기대하던 짝사랑 모먼트가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의건이가 눈 돌았을 때는 이야 너무나 짜릿…
덕분에 진짜 야밤에 혼자 기립박수치고 난리났었다

그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큰 사건 없이
알콩달콩대는 후반부는 상대적으로 슴슴한 맛인데
염병천병하는 의건이가 너무 웃수저라 ( ͡ - ͜ʖ ͡- )
진짜 미친것 같다고 혹시 곱창에 뭐 섞었냐고 주접떨지 않나
너무 좋아하니까 심장 떨려서 서로 말도 못 놓는 클라스

무엇보다 내 특급 웃음벨인 경철이 ㅋㅋㅋㅋ
착하디 착한 자기 친구가 무서운 놈한테 걸렸다고
엉엉 울면서 돌아가는 거 보면서 진심 빵 터짐 ㅋㅋ
#너네 뭔데 이렇게 귀엽냐 #다 큰 놈들의 대환장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