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y] 논케 한번 마음껏 먹기 야마토 리뷰

 

#. 캐릭터 소개 : 카즈카 야마토 (CV. 一夜愛)

---

난폭하고 걸핏하면 싸우려드는 성격. 하지만 천성은 성실하고 공공질서는 지킨다.
선량한 불량아지만 상당히 태도와 입버릇이 나빠서 주변에서 골칫거리로 취급되고 있다.
수업은 제대로 듣지만 성적은 매우 나쁘다.

비 오는 날에 새끼 고양이를 줍는 계열의 남자.

 

 

 

#. 리뷰

---

 카즈카가 치한신이 바라던 재능의 소유자임을 알게된 마나부는 최대한 그를 피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카즈카가 치한 집단에 둘러싸여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고 되고, 바로 곁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치한술 앞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마나부는 깊은 자괴감과 분노를 느낀다.

 베드 엔딩      치한신권을 사용하면 할수록 치한신과의 연결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는 마나부. 최악의 경우 치한신을 억누를 수 없게 되는 건 물론이고, 자신을 빼앗길 가능성도 있음을 깨닫는다. 한편, 카즈카가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현장을 목격한 마나부는 또 다시 치한신권을 쓰게 되고, 결국 힘이 폭주한 탓에 카즈카까지 휘말리고 만다.

 굿 엔딩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카즈카를 내버려둘 수 없었던 마나부가 주말 중 그의 가정교사 역할까지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은 조금씩 늘어간다. 이윽고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소송이 끝나 카즈카네 금전적인 문제도 해결되자, 치한신과 완벽하게 연결 되어버린 마나부는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이에 카즈카는 어떤 그들도 받아들이겠다며 만류한다. 

 뭐가 치한 전대 하멘쟈냐고 이 사람들아 미친다 정말 ｡･ﾟ･(ﾉ∀`)･ﾟ･｡ 치인의 왈츠니 미뉴에트니 똘끼 충만하고, 진엔딩 향기 풀풀 나는 루트였습니다. 막판에 치한신이랑 일체화된건 아무래도 억지스럽긴 하지만 좋은게 좋은거니까 그냥 넘어가자고요. 시작부터 뜬금없는 네토라레 시추에이션에 야밤에 괴성 질렀다가 저도 NTR 속성은 안 키워요 병맛 개그로 빵 터졌다가 꽁냥거리는 거 보면 훈훈했다가 바빴네요. 성우분도 저는 처음 보는 분인데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야마토는 사랑입니다. 겉모습만 양키지 생각도 깊고 갭모에 치여죽는 줄 알았네요. 그렇지만 치한 전대로 거듭났던 노멀 엔딩은… 응, 하멘쟈 그거 아니야 (・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