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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여성향

[GRISEDGE] 킨토우카 올클리어 리뷰

meruri 2017. 11. 27. 20:16

킨토우카
[GRISEDGE] きんとうか
2017.03.17

 

평점 ★★

 

 

 한동안 오토메 게임 하다보니 격렬하게 이쁜이들이 꽁냥 되는 거 보고 싶어서 어쩔 수 없는 부녀자 인생 시작했는데, 전반적인 시나리오는 나쁘지 않았지만 연애 파트 비중은 쥐꼬리 OTL. 그거 구경하는 재미로 벨 게임을 하는 입장으로서는 마음이 찢어집니다. 요즘에 정말 벨 게임하면서 햄볶을 일이 없네요. 그러니 일해라 럽딜과 키랄, 얼른 신작 좀 내달라고 (´・ェ・`)

 

#. 플러스 요소 : 진리의 와타리 형제


 치비 쿄의 귀여움과 와타리 형제의 브라콘 설정은 진리입니다. 그냥 파세요. 나는 이미 파트 별로 저장중 (´▽`*) 랄까, 솔직히 중반부만 넘어가면 전반적인 내용들도 파악되지, 전개가 츠카사 외에는 기본적으로 죽은 누군가에 대한 후회를 안고있고 소우타를 통해 그들과 만나 화해하게 되는 식의 똑같은 레퍼토리라서 그걸 세 번이나 반복하려니 지루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올클리어 의지가 사라질만하면 귀여움 터지는 치비 쿄랑 중간 중간에 형제 꽁냥거림에 낚여서 플레이했는데, 내 말인 즉슨 이 게임은 와타리 형제만 파면 된다. 그리고 OST 정도?

 

#. 마이너스 요소 : 이 구역 금사빠는 나야 나


 어릴 때 부모님 사고로 잃고 여러 집을 전전하면서 애정에 굶주렸던 주인공 소우타. 덕분에 누가 잘해주거나 좋아한다고 하면 이유 불문하고 폴 인 러브 모드로 돌입하는데 이쯤되면 밀당이고 뭐고 다 필요읍따… 게다가 공략캐들도 처음부터 우리 소우타 상태라서 연애의 묘미인 썸 과정도 없고, 결과적으로 연애 파트의 재미도 반으로 뎅강 잘려나간 느낌. 그리고 저 위의 컴플리트 CG 와 오프닝 영상만 놓고 봐도 알겠지만 작화가 심각하게 들쭉날쭉하다. 진히로인인 츠카사는 그래도 신경 좀 썼는지 리뷰에 넣을 거 두 세장 놓고 골랐는데 다른 애들은 그냥 작붕 걸러내기 급급했다면 말 다한 거지 ( ͡° ͜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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