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ri's

잘자요, 내일 또 만나요 [凪良ゆう] おやすみなさい、また明日 2017.04.28 평점 ★★☆ 아레노 사쿠타로(CV. 후루카와 마코토)×엔도 츠구미(CV. 마츠오카 요시츠구) 확실히 소설 원작이라 그런지 이야기도 자연스래 이어지고 전반적으로 아련아련한데 솔직히 작품의 흡입력을 말하자면 글쎄다… 소설가인 우케가 같이 살던 남친한테 차이고 연하 세메가 관리 중인 아파트로 옮기는데, 우케가 얌전하니 세상물정도 몰라서 속 썩일줄 알았더니 진짜 문제는 얘가 아니었음 ( ͡° ͜ʖ ͡°) 중간부터 세메가 의미심장한 소리하면서 살살 밑밥 깔기에 무슨 사연 있겠거니 싶었지 메모하는 건 신경도 안 썼는데 아놔 ㅋㅋㅋ 그냥 저게 핵심이자 전부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몇 년 전 사고의 후유증으로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는 불치병을..

아키야마군 -신장판- [のばらあいこ] 秋山くん -新装版- 2017.04.26 평점 ★★ 시바 다이스케(CV. 마츠오카 요시츠구)×아키야마 유우지(CV. 오키츠 카즈유키) 사노 토모미(CV. 마스다 토시키), 호시마 지온(CV. 시라이 유스케) 텐션에 적응 못해서 한번 멈췄다가 어제 끝냈는데 시작부터 엄청 하악거린다 ㅋㅋㅋ 쁘띠 스토커 무셔 농담 아니고 아키야마 이름만 한 백번은 들은듯 스토커군도 스토커군이지만 아키야마 얘도 워낙 사차원이라 고백 받고 이리저리 잘 놀다가 귀엽다고 고호비로 우케든 세메든 골라 보라는데 ㅋㅋㅋ 지저스 대체 무슨 정신 세계야 ( ͡° ͜ʖ ͡°) 그 자리에 있던 얘들은 기겁하고 피하는데 충분히 그럴만한 게 거기서 합체는 아니잖니? 여튼 초반에 세메는 변태지, 우케도 사차원이라 ..

스타뮤 퍼스트 드라마 CD スタミュ ファーストドラマCD ☆☆永遠★STAGE☆☆ 2015.08.05 평점 ★★ 호시타니(CV. 하나에 나츠키), 나유키(CV. 오노 켄쇼), 츠키가미(CV. 란즈베리 아서), 텐겐지(CV. 호소야 요시마사), 쿠가(CV. 마에노 토모아키) 타츠미(CV. 오카모토 노부히코), 사와타리(CV. 우치다 유우마), 이누미네(CV. 오키츠 카즈유키), 토라이시(CV. KENN), 우가와(CV. 마츠오카 요시츠구) 오오토리(CV. 스와베 쥰이치), 히이라기(CV. 히라카와 다이스케) 드시라기 보다는 그냥 프롤로그 느낌 ㅇㅇ 이야기 시점도 이제 막 팀 결성됐을 무렵이라 무한 긍정의 아이콘 호시타니 혼자 헤실거리고 나머지들은 친해지기 전이라 데면데면인데 나는 솔직히 처음 캐릭터 설정만 봤..

사랑의 덫에 걸려라 [樋口美沙緒] 愛の罠にはまれ！ 2016.12.26 평점 ★★★ 카부토 코우사쿠(CV. 히라카와 다이스케)×하치스가 아츠로(CV. 마츠오카 요시츠구) 하치스가 이쿠(CV. 사이토 소마), 나구모 스미야(CV. 마에노 토모아키), 스즈메 마야(CV. 아베 아츠시) 솔직히 별 기대없이 들었는데 곤충 시리즈 중에 제일 재밌게 들었음 ㅇㅇ 저번에 아츠로 커플이 인기가 많다기에 뭔가 했더니 이제서야 납득. 막장은 니들이 최고다 아놔 ㅋㅋㅋ 난 전편에서 워낙 아츠로가 떽떽거려서 이번에도 얘 덕분에 피곤하겠구나 싶었는데 웬 걸 진작에 개과천선해서 짠내 풀풀이고 모든 카오스는 카부토 이 인간으로부터 시리즈 내내 옆에서 달관자 모드로 일관하다가 이번에 뒤통수 제대로 후려갈겼다 ｡･ﾟ･(ﾉ∀`)･ﾟ･｡ ..

사랑의 심판을 받아라 [樋口美沙緒] 愛の裁きを受けろ！ 2016.11.18 평점 ★★ 나구모 토우야(CV. 오키츠 카즈유키)×하치스가 이쿠(CV. 사이토 소마) 카부토 코우사쿠(CV. 히라카와 다이스케), 하치스가 아츠로(CV. 마츠오카 요시츠구) 워낙 기다리던 작품이라 디스크 2장이라도 일단 시작하고 봤는데 결국 첫번째 시디 끝나고 기절함 (´・ｪ・｀) 어제까지해서 전부 다 들었는데 원작평에 사람들이 애절하니, 눈물이 나니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그냥 뭐 무난하다… 이게 또 시리즈물이라 토우야가 전작에서도 등장했고 여전히 나쁜 남자 설정이긴 한데 너무 변해서 깜놀 ㅋㅋㅋㅋ 우케랑 사귀고 정신 차린 뒤로는 말할 필요도 없고 천하의 순정파가 요기있넹 솔직히 초반부터 엄청 멀쩡하게 나오는데 얘 원래 극도의 로우 ..

요루와 아사의 노래 [はらだ] よるとあさの歌 2016.09.28 평점 ★★★ 아사이치(CV. 마츠오카 요시츠구)×요루(CV. 사토 타쿠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분인 하라다 쌤. 먼저 드시화 됐던 야타모모는 생략된 부분이 많아서 원작 모르면 뭥미였고 특유의 에로함도 전혀 못 살려서 솔직히 별로였다면, 이번 요루와 아사는 캐스팅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캐릭들이나 내용이 원작에 충실하게 만들어진 느낌 ㅇㅇ 아쉬운 점이라면 나는 설탕 오빠는 세메가 취향일 뿐이고 아사 이 그지깽깽이 때문에 진짜 ㅋㅋㅋ 이 인간은 답이 없어 ㅋㅋㅋㅋ 유명한 실력파 보컬인 요루가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라이크말고 러브 아사이치네 밴드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뒤로 무조건 일은 아사가 벌이고 수습은 요루가 한다 진심.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