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 사랑의 덫에 걸려라：히라카와 다이스케×마츠오카 요시츠구

사랑의 덫에 걸려라
[樋口美沙緒] 愛の罠にはまれ！
2016.12.26

 

평점 ★★★

 

 

카부토 코우사쿠(CV. 히라카와 다이스케)×하치스가 아츠로(CV. 마츠오카 요시츠구)
하치스가 이쿠(CV. 사이토 소마), 나구모 스미야(CV. 마에노 토모아키), 스즈메 마야(CV. 아베 아츠시)

 

 

솔직히 별 기대없이 들었는데

곤충 시리즈 중에 제일 재밌게 들었음 ㅇㅇ

저번에 아츠로 커플이 인기가 많다기에 뭔가 했더니

이제서야 납득. 막장은 니들이 최고다 아놔 ㅋㅋㅋ

 

난 전편에서 워낙 아츠로가 떽떽거려서

이번에도 얘 덕분에 피곤하겠구나 싶었는데

웬 걸 진작에 개과천선해서 짠내 풀풀이고

 

모든 카오스는 카부토 이 인간으로부터

시리즈 내내 옆에서 달관자 모드로 일관하다가

이번에 뒤통수 제대로 후려갈겼다 ｡･ﾟ･(ﾉ∀`)･ﾟ･｡

 

옛날에는 자기 취향 전혀 아니라고

무시했는데 재회한 아츠로가 안습 모드니까

그때부터 지가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들이대서

뭐 이런 재수없는 놈이 다 있나싶었음 ㅇㅇ

 

그러다가 카부토가 어차피 집안에 맞는 여자랑
결혼할테니까 그 전까지 임신할 걱정 없는
남자만 연인으로 삼는다는 걸 아츠로가 알게 되면서
한바탕 벌어지는데 여기부터 막장 개봉 박두!

 

결혼 이야기 들었니? 딱 결혼하기 전까지

너 행복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ㅉㅉ

정말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저러고 앉았는데
ㅋㅋㅋ 거기에 아츠로가 옳은 소리 한마디 하니까
빡돌아서 한다는 짓이 지 맨션에 감금 ㅋㅋ 

 

로우 클래스라고 할까 일단 약자에게는
상냥하다는 컨셉이었는데 아주 뻘짓이란 뻘짓만
골라서 해대고 누구 애냐고 물을 때 빵터짐 ㅋㅋㅋ
시리즈 중에 제일 우케를 들들 볶아대는데

걍 아츠로가 아깝ㅜ 저런 인간 뭐가 좋다고 에효

 

1. FT.mp3

 

히라링 ㅋㅋㅋ 카부토가 이럴 줄 몰랐다고 ㅋㅋㅋㅋ
줄곧 정상인척 했던 놈이 하는 말마다 가관이었지
애를 잡아다가 지 마음대로 해놓고 상냥같은 소리하네 ㅋㅋㅋ

 

그 와중에 아기들 좋아해서 전력으로 그림책 읽어주고
싶다고 ㅋㅋ 하여간 이 훈훈한 남정네들 ㅋㅋㅋㅋ

랄까, 개인적으로 프톡은 시리즈 초반 때처럼 출연진이

전부 나와주길 바랐는데 아니라서 아쉽다 (・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