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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고슬민] 형 제발 가만히 좀 계세요 리뷰

meruri 2024. 8. 24. 14:30

 

평점 ★☆

 

* 한줄평 : 통제공에 낚이셨습니다

 

* 작품 키워드: 차원이동/영혼바뀜, 대학생, 캠퍼스물, 오해/착각, 구원, 일상물, 달달물, 3인칭시점, 공시점, 빙의공, 통제공, 다정공, 강공, 사랑꾼공, 상처공, 순정공, 절륜공, 미남공, 미남수, 애교수, 병약수, 다정수, 순진수, 잔망수, 적극수, 순정수, 상처수 사건물, 성장물

* 공: 홍유석 – 35세->23세. 부상과 개인사로 잠적한 농구선수. 은둔하며 지내던 어느 날 195cm의 커다란 신체와 잘생긴 외형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야기 속 ‘홍유석’에게 빙의했다. 원작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으려 하지만 감하루가 자꾸 신경 쓰인다.

* 수: 감하루 – 20세. 182cm에 단정하고 섹시한 인상의 미남. 유석은 첫 만남에 바로 그를 책 속 남자 주인공으로 인식한다. 스토킹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트라우마를 들키고 싶지 않아 곤두선 신경이 이상하게도 홍유석 앞에서만 풀어진다.

 

 

회귀물이자 빙의물인데 장르적인 특색없이 밋밋하달까?
수가 남주라서 공이 속사정을 알고 관심을 가졌다는 거 외에는
그냥 능글다정공과 병약순정수의 캠게 라이프 느낌이고
정신연령 따지면 얘네가 나름 15살 나이차 커플인데
이런 키워드적 매력을 잘 살렸냐하면 그것도 딱히 (´•ω•̥`)  

어쨌거나 사연 있는 유죄 형님께서 덩치만 큰 애기들
살뜰히 챙기며 새초롬한 병약 미인이랑 썸 타는 거
구경하는 맛에 일단 다 보긴 했는데 어정쩡한 감정선에
뻔한 범인, 엉성한 사건 전말까지 하 험난한 여정이었다
#근데 이제 내가 있잖아 #너를 위해서 내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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