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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TA] 고서점가의 하시히메 박사 리뷰 본문
#. 캐릭터 소개 : 히카와 박사 (CV. 遠野誠)
해질녘 우메바치도에 불쑥 나타나는 안대의 남자. 본명은 히카와 키쥬로.
정중한 경어조로 말하지만 주뼛주뼛 거동이 수상하며 항상 불안하다.
미소를 지으려 애쓰지만, 상당히 표정이 굳어있다.
타마모리가 우메바치도에서 일하고 나서부터의 단골인 듯 하며,
정체 불명. 무엇을 연구하고 있는 지 모르지만,
「박사라고 불러주세요」 라고 한다.
양철 장난감 수집가.
어디서 알았는지 타마모리의 열렬한 팬으로,
우정의 증거로 양철 금붕어 물뿌리개를 선물하는 등
왠지 기분 나쁘다고 여겨지고 있다.
#. 리뷰
무슨 일이 있어도 동요하지 않는 하나자와였건만, 그에게 실망감을 느낀 타마모리는 그 손을 뿌리치고 물웅덩이로 뛰어든다. 그 후 오오이즈미가로 향한 타마모리는 미나카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이 본 미래를 고하며 스이도바시에 가지 말 것을 부탁하지만 여느 때의 망상이냐며 차갑게 외면 당한다. 그런 미나카미의 말에 상처받고 이내 자포자기해버린 타마모리를 필사적으로 만류한 박사는 그를 위해 미나카미를 구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모종의 계획을 제안한다.
하지만 위기감을 일깨우려던 둘의 계획이 무색하게도 미나카미가 자신을 단념해달라는 말과 함께 눈앞에서 자살하자 이를 목격한 타마모리는 충격에 빠진다. 결국 자살임을 알고서도 인정하기 싫었을 뿐이라며 망연자실하는 타마모리를 일으켜 세운 박사는 자신이 가진 하시히메의 힘으로 다시 한번 시간을 되돌린다. 그렇게 도약한 세계에서 또 하나의 타마모리가 이미 물이 되어 사라져 있는 광경을 목격한 박사는 또 다른 평행 세계에서 온 타마모리가 이 세계에 간섭하고 있을 가능성을 떠올리며 이를 확인키로 한다.
그런 두 사람 앞에 미래의 타마모리가 모습을 드러내고, 박사는 지금의 타마모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은인이었던 남자에게 총을 발사한다. 원흉을 제거하고 미나카미를 구하게 됐지만 그 대가로 박사의 시력과 두 사람의 목숨이 희생되자 타마모리는 모든 걸 되돌리기 위해 메이지 40년, 박사와 처음 만난 그 날로 향한다. 결국 어린 박사와 미래의 자신과의 만남은 저지했으나 과거에 혼자 남겨진 타마모리― 홀연 나타난 또 다른 세계의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항시기(航時機)를 통해 타마모리를 원래 있던 세계로 인도하고, 그 곳에서 박사와 재회한 타마모리는 그를 사랑한 두 사람의 마음을 짊어지고 그의 곁을 지키겠다 다짐한다.
박사가 시력 완전히 잃고 그를 지켜온 두 사람마저 죽는 광경에 이건 아니다 싶었던 타마모리가 박사와 처음 만났던 과거로 도약하기 전까지의 연출이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씬 회상 기능이 시급합니다 자길 돌아봐주지 않는다는 좌절감에 절규하는 박사의 폭언이 천둥 소리에 묻히지만 타마모리가 입모양을 읽고 같이 눈물 흘리던 장면이나, 결국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만 타마모리가 미나카미한테 나 너 좋아했나봐 너 하나만을 위해 글을 써왔다고 고백할 때는 얘네가 운명의 데스티니인건 알지만! 하필 이 루트에서? 설마 이 타이밍에 고백하나 싶어 기겁했는데 지키고 싶은 사람있다고 망설임 없이 뛰어가는 타마모리의 모습에 안심했습니다.
저기서 갑자기 타마모리네 할머니가 턱하니 나타났을 때는 확실히 어라? 싶었지만 그 정도 뜬금포는 귀엽게 넘길 만큼 극적이고 기억에 남네요. 그러나 평행 세계의 또 다른 타마모리는... 네, 정말 예쁜 쓰레기였습니다. 서점 망하자 그대로 박사네 저택에 들어앉아서 아침마다 밥 차리게 해, 출판사 매수해서 본인 소설내려고 하질 않나, 자기 좋아하는거 십분 이용해서 아주 노예처럼 부리고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 ͡° ͜ʖ ͡°) 미나카미 자살한 거 가리켜서 테루테루보즈니 어쩌니할 때부터 입 더러운 건 알아봤지만 인성도 참 허허. 소꿉친구 3인방이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결과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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