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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ANT] 도쿄음양사 ~텐겐지바시 레이의 경우~ 바사라 리뷰

meruri 2016. 8. 14. 22:28

 

#. 캐릭터 소개 : 바사라 (CV. 이시이 카즈타카)


텐겐지바시의 식신. 음양술은 물론, 인형이나 종이로 모습을 바꿀 수도 있다.
주인을 닮아서 야한 것을 좋아한다.
적극적으로 주인공을 유혹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공 확률은 반반.
평소에는 주인공의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다. 매우 낙천적이며 감정표현도 풍부.
창조주인 텐겐지바시를 경애하고 있다. …성적으로도.

 

 

 

#. 리뷰


 집안일 전반을 도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텐겐지바시가 받은 의뢰에 동행하기도 하는 식신 바사라는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주인과 공유하고 있으며 그의 가장 큰 이해자이다. 텐겐지바시도 비록 자신이 만든 식신이기는 하나 여엇한 자기의지를 가진 바사라의 의견을 존중해준다.


 텐겐지바시 가에서 태어나,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음양사가 된 이후로 이제껏 한 번도 행복한 적 없었던 텐겐지바시. 하지만 절대적인 신뢰로 이어진 바사라와의 만남을 통해 음양사의 길을 걷는 것에 기쁨을 느끼게 된다.


 루트는 있는데 스토리가 없구나… 종이로 변신하다 못해 아예 공기가 되어버린 바사라입니다. 이챠이챠하고 바로 엔딩 크레딧 올라가기에 제가 선택지 잘못 고른 줄 알고 순간 벙쪘네요. 이쯤 되면 개인 루트라기 보다는 그냥 체험판이나 프롤로그 분위기 OTL.


 일단 주인님이면 만사 오케이인 바사라니까 시도 때도 없이 덮칩니다. 여장을 해서 덥칩니다. 성인이 되서 덥칩니다. 의사가운 입고 덥칩니다. 사실 스구루나 요츠야도 은근슬쩍 집적거리지만 바사라에게 은근슬쩍이란 단어 따위― 고로, 바사라는 종이일 때가 제일 모에합니다. 팩스로 딱 3시간만 괴롭히고 싶네요. 바사라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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