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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블랙필] 메인수가 이물질에게 집착하는데요 리뷰

meruri 2024. 5. 27. 18:30

 

평점 ★☆

 

* 한줄평 : 내가 고른 키워드는 알파수였는데…

 

*소재: 감금, 오해/착각, 정치/사회/재벌, 질투, 차원이동/영혼바뀜

*이승현(공): 우성 오메가이자 원작의 메인수. 처음에는 수환을 믿지 못하지만, 그의 달라진 모습에 오히려 더 안달이 나기 시작한다. 같이 지낼수록 수환에게 관심이 쏠려 자신이 먼저 다가가게 되고, 알파인 그를 안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진수환(수): 열성 알파이자 원작의 이물질. 죽지 않기 위해 승현에게 파혼을 선언하지만, 자신을 조금도 믿지 않는 승현 때문에 몸으로 결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친다. 승현을 덮치지 않기 위해 조심하다가 결국 틈을 파고든 승현에게 휩쓸리게 된다.

 

 

벨테기 온 김에 아는 맛 & 키워드 위주로 집어먹는 중
얘네가 오메가공 알파수란 꽤 신박한 설정이긴 한데
공이 형질빼고는 행동이랑 외모 모두 알파 그잡채라
1권 넘어가면 역형질 설정은 거의 기억도 안날정도 OTL
#알파수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아방수만 남았네 

초반엔 악역 서브공에 빙의한 수가 살살 피해다니고
공은 그거보고 반대로 눈 돌아가서 쫓아다니는 맛으로
그럭저럭 봤는데 갑자기 세기의 사랑을 해버리네 ㅎ
뭐 그것도 뒤에 보면 나름 이유있는 감정선이긴 했지만
크게 설득력 있고 매력적인 서사는 아니었던 터라…
이번에도 키워드에 장렬히 낚인듯한 이 기분 ( ᐛ )

 

+) 외전 2 IF 기억 상실 2024.11.26
딱히 특별한 거 없을 줄 알면서도 기억상실에
오늘도 홀라당 낚이는 내가 전설의 레전드 ( ᐢ-ᐢ )
공이 기억 잃는 패턴이라 사실상 1권 재탕이고
찌통 구간도 기억 찾는 것도 그냥 다 밍밍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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