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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열음] 어바웃 마인드 리뷰

meruri 2024. 3. 17. 14:30

 

평점 ★★★★

 

* 한줄평 : 모든 것은 외전 2권을 위한 빌드업

 

*작품 키워드 : 친구>연인, 배틀연애, 라이벌/열등감, 미인공, 능글공, 헤테로공, 여우공, 천재공, 1등공, 단정수, 까칠수, 무심수, 상처수, 짝사랑수, 2등수, 자낮수, 성장물, 수시점, 쌍방구원, 약피폐


*주인공 (공) : 윤서주 - 어느 날 나타난 전학생. 태생이 천재이며, 만사에 무게가 없고 가볍다. 항상 어딘가 묘하게 의문스러운 구석이 있다.


*주인공 (수) : 김희수 - 전교 1등을 유지해야만 하는 모범생. 마냥 단정하고 올곧아 보이지만 말 못할 속내가 차고 넘치는 거짓투성이이다.

 

 

배틀연애 키워드에 낚여서 시작한 청게물인데
응 그거 아니야 너무 달달하다… 이가 썩을 것 같다…
초반에 기싸움 빼고는 전부 사랑싸움이고
대신 애기들의 가정사가 몹시 매운맛 일뿐 ㅠㅠㅠ
열폭하고 나서 날린 한마디가 너랑 안 놀아라니?
아휴 귀여운 내 새끼들 내가 이 맛에 청게본다

사실 본편 후반까지도 수가 자기 불행에만 취해서
공의 그늘은 제대로 알아채지 못하고 결국 상처 줄 때는
좀 원망스럽기도 했는데 외전 2권에서 전부 다 보상받은 듯
그래 그땐 네가 너무 어려서 몰랐던 거지 ㅠㅠ
고생많았다 가여운 녀석들 이제는 계속 꽃길만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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