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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Delivery] 다이쇼 뫼비우스라인 시구레 리뷰 본문
#. 캐릭터 소개 : 시구레 (CV. 미우라 히로아키)
오본도중(五本刀衆)의 현 두령.
예전에는 천자의 장례를 치르는 일족이었으나, 군부와 대립으로 추방.
그 후 이전 두령이 군부로 돌아서면서, 비술도 군부에 넘어가고 만다.
비술의 회수와 이전 두령 살해를 목적으로, 군부에 맞선다.
#. 리뷰
1년 전 행해진 군부와의 공동 개최 의식. 오본도중과 군부, 두 집단의 단합의 목표로 했던 의식은 원인 모를 폭발 사고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 결말을 가져온다. 당시 두령이었던 유마는 그대로 조직을 떠나 군부로 귀속, 동시에 오본도중의 비술도 군부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갈등이 극에 달한 두 조직은 결국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며 상대편의 말살을 꾀한다.
군부에 대항하기 위해 폭발 사고 당시 데려가진 술사들을 탈환하기로 결정한 시구레들은 계획대로 군부로 향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적의 함정으로, 시구레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오본도중 저택은 군인들의 습격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한편, 식신으로 지켜지고 있는 저택에 적이 침입했다― 그것은 곧, 군부의 내통자가 있음을 의미했다.
루트1 군부의 습격으로 혼란에 빠진 오본도중. 그러던 중 시구레들은 은폐 창고에서 일가 전멸의 기사와 아이를 돌려달라는 편지를 발견한다. 오직 오본도중의 지위와 비밀을 지키기 위해 반복된 극악무도한 만행― 이전 두령인 유마로부터 모든 사건의 전말을 전해들은 시구레는 신을 받드는 일족으로서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된다.
루트2 쿄이치로를 향한 센게의 강한 집착은 결국 그를 죽음 문턱까지 데려간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 쿄이치로였지만, 그 후로도 사령 군대를 만들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센게를 저지하기 위해 시구레는 두령에게 전해 내려오는 오행막무(五行莫无)의 비술을 행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새롭게 정착한 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초장부터 무릎베개가 등장하질 않나, 아주 깨가 쏟아지는 두 사람. 나이 때도 비슷하고, 시구레도 격식을 따지는 성격이 아니라 다른 루트들과 달리 쿄이치로가 주체적으로 움직여서 좋았습니다. 그래도 시구레와 만나지 얼마 안 된 쿄이치로가 불쑥 조직에 가담하겠다고 했을 때는 과연 어리둥절. 설마 이걸 운명으로 우길 줄은 정말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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