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 헌신짝 헌터 리뷰

 

평점 ★★☆

 

* 한줄평 : 역시 현존하는 최고의 히어로, 현희로…….

 

*작품 키워드: #미인공 #다른사람짝사랑공 #(겉)다정공 #(속)여우공 #미남수 #짝사랑수 #(겉)무심수 #(속)주접수

*공: 현희로 (28) - S급 전투계 헌터. 수련 길드장. 물을 다루는 능력자로, 만년 국내 헌터 랭킹 2위였으나 정언의 죽음 이후 1위가 되었다.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며 고질적인 애정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본인 팀의 신입 힐러에게 관심이 있다.

*수: 진정언 (26) - S급 정신계 헌터. 과거 국내 헌터 랭킹 1위 언령술사였지만, 균열을 혼자 막고 쓰러졌다 일어나니 사망자 처리가 되어 있었다. 차라리 잘됐다. 희로 덕질이나 하며 계속 죽은 척 숨어 살려 했는데, 희로와 딱 마주친다.

 

 

제목이랑 작품 소개 봤을 때는 또 어떤 쓸애기가
열심히 업보 쌓나 싶었는데 응 그런 거 아니야
연애관이 깃털처럼 가볍고 살짝 꼬인 데가 있다만
불의에 분노하고 약자를 수호하는 지극히 상식인이고
중반부터 이미 쌍방삽질 다 아는 데 둘만 모름 (~‾▿‾)~
#정언 씨. 혹시 어제 한 말, 아직도 유효해요?
#내 짝사랑을 도와주겠다는 말.
#그가 할 수 있는 대답은 하나뿐이었다.
#물론입니다.

정언이 주접인지 언령인지 초반에 같이 희며들어서
사실 짝사랑 모먼트나 찌통이랄 건 크게 없었는데
어휴 망할 놈의 헌터협회 던전이고 뭐고 길드 연합해서
이 시끼들을 먼저 박멸시키는 게 맞다 작품 때마다
빌런짓 안 할 때가 없네 제발 양심 찾고 낄낄빠빠하자
#좋아하는 거랑 연애하는 건 별개잖아요.
#네가 좋아하는 내가 싫다잖아.
#진정언이 왔다. 그냥, 그냥 제게로 왔다.
#사랑이 정말 원래 그래요. 후진데…… 위대해.

막판의 광룡은 엔딩에 이용당했다 싶을 정도로
순살 당한 거 같은데 뭐 정언이가 행복하면 됐다 ( ᐛ )
근데 섭수인듯 섭공인듯 매력 쩌는 다솔이를 이대로?
작가님 연작 갑시다 다솔정언도 완전 맛집인데 아까비
#사내 연애의 희생자 다솔이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킹치만 다솔아 귀여워 보이면 이미…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