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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계피야] 사하 리뷰

meruri 2024. 10. 10. 18:30

 

평점 ★★★

 

* 한줄평 : 2권까지 전설의 레전드

 

* 작품 키워드: 도련님공, 형수수, 나이차이, 금단의 관계, 미남공, 미인수, 다정공, 복흑/계략공, 여장수, 순진수,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도망수, 달달물, 일상물, 사건물

* 공: 강희수 - 강씨 집안의 둘째 아들로 액받이로 들어와 모두가 무시하는 사하에게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 준다. 어딘가 의뭉스럽고 냉정하다는 사용인들의 평과는 다르게, 사하에게만은 다정하기만 하다.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던 사하가 점차 눈에 밟히고, 사하의 은밀한 비밀을 나눈 사이가 되어 끝내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 수: 천사하 - 달아난 누이를 대신해 여장을 한 채로 병자의 액받이 처가 되어야 했다. 어려서부터 홀로 자라다시피 해서 인간관계에 서툴고 순진한 면이 있다. 저에게 친절한 강희수에게 쉽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이내 그의 숨겨진 본성과 비밀을 조금씩 알게 된다.

 

 

훈훈한 외모에 그렇지 못 한 싹수로 형수, 형수거리며
순진한 애를 살살 꼬드겨서 밀당하는 데 얼마나 재밌게요
진짜 제목을 형수로 바꿔야 함 씽남과 배덕감 풀가동

그런데 폭풍우 치던 밤을 경계로 모든 게 갈팡질팡
캐붕된 주인공들까지 사이좋게 땅굴 파기 시작하는데…
그나마 희태가 마지막까지 찌찔하고 한결같았네
#희태가 부릅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 외전 1, 2 2024.06.04
강희수 도동놈 시끼 애를 아주 발라먹네 아휴 (⩌ᴗ⩌ )
그 와중에 우리 청년회장님 지못미 사랑은 죄가 아니지만
우리 사하 미모는 죄가 맞다 ㅇㅇ 아주 다 홀려버림

2편은 기상 외전이라 희수가 사고로 5년간 기억을 잃는데
딱 사하 만나기 바로 전이라 계속 같잖은 현실 부정하면서
자기는 기억 안 찾아도 되니까 그냥 정리하자는 둥
카레 안 먹는다는 둥 틈새 업보 좀 쌓아보려다가 산책 한방에 
깨갱해서 분리불안 도지는 거 보고 개빵터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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