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ri's

[쿠므케] 하루만 네 방의 식물이 되고 싶어 리뷰 본문

도서/소설

[쿠므케] 하루만 네 방의 식물이 되고 싶어 리뷰

meruri 2024. 5. 30. 18:30

 

평점 ★★

 

* 한줄평 : 알흠다운 이야기였다…

 

* 작품 키워드: 책빙의, 전생/환생, 인외존재, 마법사공, 미인공, 다정공, 순진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다정수, 상처수, 식물수, 힐링물


* 공: 다인 – 저주를 품은 소년. 소설 주인공이 거두어 제자로 삼았으며 춤추는 식물, 헤이드에게 위로를 받고 집착하기 시작한다.


* 수: 헤이드 – 누나의 최애 BL소설에서 식물로 환생했다. 딱한 처지의 다인을 위로해주며 훈훈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뿌듯하게 지켜보고 있다.

 

 

신묘한 수가 나오는 신묘한 뽕빨을 기대한 나 반성하자
원작이 다공일수였을지언정 얘네는 확신의 원 앤 온리
방 안에 꽃 한가득 장식해 놓고 꽁냥거리는 그런 애들임  

하다 하다 식물 빙의는 처음 봐서 신박하기도 했고
공을 위로하기 위해 수가 꽃을 피우는 동화 같은 장면이나
광기인 듯 순애인 듯 한 관계성이 넘나 미슐랭 (*ˊᗜˋ*)
다만 원작 설정이나 수 과거 비중이 제법 있는 편이고
좀 더 짜임새 있는 구성을 만들고자 한 의도는 알겠는데
그게 잘 어우러지지 못해서 약간 산만한 느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