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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손소생] 삐약반 빡빡이 리뷰

meruri 2024. 3. 11. 18:30

 

평점 ★★★☆

 

* 한줄평 : 울 뺙뺙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 작품 키워드: #키잡물 #로코 #구원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수시점
#후천적염병공 #츤데레공 #미남공 #어른공 #장난기많은공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집착공 #사랑꾼공 #절륜공 #유죄공
#선천적병약수 #성격있수 #미인수 #짝사랑수 #직진수 #고백남발수 #적극수 #외유내강수 #다정수 #단정수 #순정수

* 공: 도해욱(30) 윤재이를 업어 키운 팔불출 옆집 형아. 스무 살이 된 윤재이의 변화가 낯설지만 여전히 자신만의 뺙뺙이로 여긴다.

* 수: 윤재이(20) 도해욱 바라기. 서른 살이 된 도해욱을 놓칠 수 없다. 어쩌다 보니 고백 폭격기. (주의: 빡빡이 아님 / 풍성하고 튼튼한 모발의 소유자)

 

 

심장병으로 줄곧 병원 신세였던 수가 완치 판정받고
사랑하는 형아랑 어릴 때 만든 버킷 리스트를 채워가는데
숨겨둔 0순위가 고백하기라니 크루즈 불꽃놀이 고백이라니
무친 너무 귀엽다… 세상에나 너무 무해하다 (๑′ᴗ‵๑)

도해욱 ㅋㅋ 애기가 얼떨결에 커밍아웃하고 피해다니니까
5일째에 아예 수 집에 눌러앉는 거 보고 완전 빵터짐 ㅋㅋㅋㅋ
형아가 너 업어 키웠다고 자기가 대학도 보내고
전부 다 해줄거라고 부둥부둥하는데 뭐? 아들 같은 동생?
도해욱 정도면 도둑놈 말고 의적으로 킹정합니다 ㅇㅇ
#한번 형아는 죽을 때까지 형아야
#만나지 마 그냥 형아 눈에 흙 들어간 후에 만나 

수가 형 꼬셔보겠다고 수작 부리면 모른 척 시치미 떼다가
결국 나중에 어떤 새끼한테 써먹으려고 형한테 해보냐고 ㅋㅋㅋ
빡쳐서 그러면 안 된다고 질투 나게 하지 말라고 할 때 넘나 씽나고
무엇보다 우리 애기 고백 진짜 머선일? 박력 머선일?
형아 억장이 무너지든 말든 꼬시겠다고 선전포고까지 하고
무차별 고백 폭격을 쏟아붓는데 하 울 애기 최고다 증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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