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 고요한 별：후루카와 마코토×오오츠카 타케오

고요한 별
[ミギノヤギ] 凪がれ星
2023.11.29

 

평점 ★★★☆

 

 

텐세이(CV. 후루카와 마코토)×마키토(CV. 오오츠카 타케오)

 

 

이야 이렇게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드시가 얼마인지
스토리도 캐릭터도 전개도 BGM도 그래 BGM도
분위기 망치는 괴랄한 물건 뿌려대는 제작진 반성해라
군더더기 없이 씽나게 들었음 마코냥도 반갑고 ㅇㅇ

 

사진 찍기가 취미인 대학생 세메랑

얼굴의 화상 흉터 때문에 은퇴한 모델 커플링인데
텐세이 테고키 때만 해도 퓨어 너드남인 줄 알았더니
응 그거 아니야 ( ˶ｰ̀֊ｰ́˶) 냅따 자빠뜨리기도 잘하고
가둬두고 싶다니 ㅎ 속이 제법 시커먼 녀석이였음

 

둘이서 대화를 잘하니까 이렇다 할 고구마 구간도 없고
첫 번째 디스크에서 엄청 의미심장하게 등장했던
세타나 요스케도 좋은 녀석들이라 모든 게 스무스한데
MSG에 저려진 입맛이라 그게 또 아쉽다면 아쉬움 ㅋㅋ 

 

아니 그 와중에 요스케만 왜때문에 짠내 포지션 (｡•́-ก̀｡)
세타가 내레이션으로 연애 감정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몰라서 차였다는 자각도 없을 거라고 ㅜㅜ
질투는커녕 텐세이는 아직 어리니까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언제든지 돌아와도 된다고 세상 무해하게 퇴장하는데
넘나 짠하다 요놈아 ㅜㅜ 센세 후속작은 요스케 이야기로 갑시다
누구라도 좀 붙여줘야지 이게 뭐야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