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uri's

[BLCD] 풀의 관 별의 관 -영원한 여름나라-:신가키 타루스케×무라세 아유무 본문

드라마 시디/BLCD

[BLCD] 풀의 관 별의 관 -영원한 여름나라-:신가키 타루스케×무라세 아유무

meruri 2018. 6. 27. 19:44

풀의 관 별의 관 -영원한 여름나라-

[テクノサマタ] 草の冠 星の冠 -恒久夏国-

2018.05.31

 

평점 ★★☆

 

 

나츠키(CV. 신가키 타루스케)×히바나(CV. 무라세 아유무)
그린(CV. 쿠기미야 리에)

 

 

드시 전작 나오고 8년 만에 발매 소식 듣고
캐스팅에 신가키 상, 아유, 쿠기밍 된 거보고 기대했는데
이 분위기 파악도 못 하는 뜬금포 BGM 뭐냐고…

처음에 나츠키 나레이션 나올 때부터 불안불안하더니
중요한 씬마다 나와서 분위기 다 망침 아오 (゜-゜)

 

이게 계절이나 식물의 정령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라
인간들 중에 얘네들 볼 수 있는 체질이거나
또는 정령들도 실체화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세메의 경우 여름을 가져오는 정령이고
드물게도 아직 인간이었을 때 기억을 가졌는데
우연히 자신의 연인이던 우케랑 재회해서 멘붕 상태
반대로 우케는 세메가 눈 앞에서 자살한 충격으로
기억이 전혀 없는데 술 먹으면 꼭 세메 이름 부르고
보고 있으면 찌통도 이런 찌통이 없다 ㅜㅜㅜ

 

얘네들 과거도 그렇고 세메하는 꼴 보면
진짜 찌질하고 속 터지는데 특히 과거는 노답
그린이 누군지 알았을 때나 우케가 자기 이름 부를때
망연자실해서 우는 거 보면 걍 안쓰러워서 OTL

 

결국 어젯밤에 또 엉엉 울면서 듣긴 했다만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이 쩌는 캐스팅에 결과물이 이래서 아쉬울 따름, 쩝

 

 

솔직히 난 신가키 상의 나츠키를 엄청 기대했는데
이번 작품 의외의 복병은 아유랑 쿠기밍!
아니, 원작에서 눈물샘 폭발한게 다 나츠키 씬이었다면

그도 그럴게 얘가 하는 짓마다 찌통이니까 ㅇㅇ
드시는 오히려 히바나랑 그린 울 때마다 같이 울었다 ㅜㅜ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