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 남자 고교생 처음의 ~Second Secret~ 롯코×오타 편：야시로 타쿠×신가키 타루스케

남자 고교생 처음의 ~Second Secret~ 롯코×오타 편
男子高校生、はじめての ～Second Secret～ 六甲×央田編
2018.05.25

 

평점 ★★★

 

 

롯코 아야히토(CV. 야시로 타쿠)×오타 진(CV. 신가키 타루스케)

 

 

이 시리즈 세메들 왠지 모르게 기본적으로
조금씩 에스 속성 깔고 가는데 라이터 취향인듯?
응 롯코에 비하면 다 부질없다（＾ω＾）
전편에서 니혼자시 시도할 때부터 알아봤지만,
우케 집에 처음으로 초대받아서 가는데
로프며 채찍이며 바리바리 챙겨온 거 보니 ㅋㅋㅋ
그래 이 새끼는 답이 없구나 새삼 깨달았음

 

랄까, 시리즈 최초 고교생×교사 커플링인 거 빼고
세부적인 설정이 하나도 기억이 안나서
롯코가 우케 그림 그린거 보고 잘 그렸다길래
뭐지 미술쌤 아니었음? 아니 양호쌤인가?
긴가민가했더니 네 미술쌤 맞고요 ㅋㅋㅋㅋ

 

타쿠 덕에 거구 롯코가 왠지 쇼타스러운 거 말고는
여전히 미친개처럼 달려드는 세메나 그걸 연상 우케가

조련해가며 우쭈쭈하는 건 취향 저격 ヾ(´▽`*)ゝ
그래서 별 거 없을 줄 알면서도 이건 고교생 시리즈니까
일단 들었는데 지저스… 세번째 트랙에서 완전 치였음

 

둘이 사귄 지 3년쯤 되는 날의 이야기인데
롯코가 오랜만에 만난 형한테 완전히 의절당하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니까 우케가 일부러 자극하고,
결국 우케 목까지 졸라가며 날뛰다가 본심 털어놓는데
거기서 우케가 자기 나름대로 달래주는거 진짜 ㅜㅜㅜ

 

그리고는 처음으로 다 드러내면서 우는 세메한테
나는 네가 귀엽다고 말하는 우케 보면서
세메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진심 넉다운 당함 ㅜㅜ
뭐 단행본이라기엔 앞뒤 내용이 부실하지만
단편으로 생각하면 기본적인 기승전결은 물론이요,
선합체 후토크의 고교생답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솔직히 이 시리즈에서 이런 전개라니 살짝 당황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