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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CD] 오늘중으로 드세요:카와하라 요시히사×에구치 타쿠야, 타카하시 히데노리×오키츠 카즈유키 본문

드라마 시디/BLCD

[BLCD] 오늘중으로 드세요:카와하라 요시히사×에구치 타쿠야, 타카하시 히데노리×오키츠 카즈유키

meruri 2017. 7. 9. 00:59

오늘중으로 드세요
[日塔てい] 本日中にお召し上がりください
2017.03.14

 

평점 ★★

 

 

이츠키(CV. 카와하라 요시히사)×타이요(CV. 에구치 타쿠야)
타마키(CV. 타카하시 히데노리)×류고(CV. 오키츠 카즈유키)

 

 

사이다 오빠 노리고 서브 커플 쪽부터 들었는데
제아무리 오라오라 캐릭터라도 그렇지

천상 우케 사이다 오빠의 걸걸한 아에기라니…

야밤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대쇼크였구나 ( ͡° ͜ʖ ͡°)

 

세메 표현을 빌리자면 늘 오들오들거리고
완강하지만 묘한 부분에서 쵸로이한 우리 우케는
밥 한번 해주러 갔다가 엉겁결에 세프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헤어지러 갔다가 코 걸리고

 

그와중에 세메한테 또 오시오키 당하는줄 알고
ㅋㅋㅋ 이거 뭐냐면서 아멘 타임이냐고 ㅋㅋ
둔하고 겁도 많지, 어딘가 모르게 멍한게 바보였다
내 타입은 아니지만 이게 생각보다 귀여웠음 ㅋㅋㅋ

 

그리고 문제의 서브 커플인데 ㅋㅋㅋ

나는 사실 충격과 공포의 걸걸 아에기만 아니면

캐릭터나 이야기나 이쪽이 더 취향이다 ㅇㅇ
소꿉친구고 대학 시절 술 기운으로 일 저지른 뒤로
애매한 관계 이어가다가 우케가 어느날 세메한테

큔하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연인 관계로 넘어오는데

 

동네에서 소문난 악동들이라 데이트하면서도

웃겨 죽겠다고 킥킥거리고 한동안은 걱정 없으니까

놀자는 거 보면 딱 철없는 남정네들 같다가도

사귄지 10년쯤 되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때

역시 보통 연인들과는 무게감이 다르다고 할까?

 

세메가 만약에 네가 결혼한다고 하면 보내줄거고

부인이랑 잘 지내고 아기랑도 놀아주겠다고

우리가 사귀던 안 사귀던 좋은 친구인건 변함없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해줄 때 좀 감동 ㅜㅜ

타마키, 그는 오랜만에 개념 세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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