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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여성향

[花梨シャノアールΩ] 오메가 뱀파이어 아오이 리뷰

meruri 2017. 3. 17. 23:52

 

#. 캐릭터 소개 : 아오이 세츠나 (CV. 하나사키 오우지)


케이이치의 중학교 시절 선배로, 인공 혈액을 발명한 아오이 쥬조의 혈연이다.
케이이치를 오메가 뱀파이어로 만든 장본인으로, 그를 알파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목줄을 채웠다.
뱀파이어의 위협을 경계하고, 인간을 지키기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케이이치의 몸을 걱정한 나머지, 바이탈을 관리·감금 하려고 하는데...

 

 

#. 리뷰


 자신을 오메가 뱀파이어로 만든 장본인, 아오이 세츠나로부터 직접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케이이치는 겐마의 권유를 뿌리치고 무작정 그를 찾아간다. 하지만 그 아오이가 모든 것을 털어놓을 리는 만무하고, 목줄에 내재된 스턴건으로 꼼짝없이 주도권마저 빼앗긴 케이이치는 그의 감시 아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베드 엔딩     어느 날 아오이는 연구소에서 탈주한 이형의 뱀파이어를 잡는데 협력할 것을 부탁하고, 케이이치는 마지못해 수락한다. 그렇게 아오이와 협력해 하나 둘 뱀파이어를 제거하면서도, 줄곧 알 수 없는 불쾌감과 상실감에 휩싸였던 케이이치는 이윽고 최후의 탈주 뱀파이어인 undefined 를 통해 모든 연유를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이치가 여전히 아오이를 지키는 길을 선택하자 undefined 은 건물을 폭파하기 이르고, 둘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서게 된다. 한편, 어떤 형태로든 아오이를 붙잡기 위해 그의 피를 흡수하여 하나가 된 케이이치의 안에는 또 다른 인물이 눈을 뜨는데― 바로 아오이 쥬조였다.


 굿 엔딩     undefined 와의 만남으로 이형 뱀파이어들의 진실을 알게된 케이이치는 자신의 형제와 다름 없는 그들의 존재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무사히 건물을 빠져나온 두 사람이 지친 몸을 옮기던 바로 그때 아오이 안에 잠들어 있던 조부, 아오이 쥬조의 피가 폭주하며 그를 빠른 속도로 잠식해 간다. 이에 케이이치는 자신 안의 흐르는 진조의 피로 쥬조와 맞서고, 아오이는 핏속에 질기게 이어져 온 조부의 집념으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찾는다.


 캐릭터 소개 보면 감이 오시죠? 머리 좋고 능력도 있는데 변태에요. 데이터 수집이니, 실질적 보호자니 그럴 듯한 이유 대면서 케이이치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는 건 물론이고 녹화도 하는데 결론은 스토커에요. 고로 겐마 때나 하쿠로 때나 저 목줄이 있는 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다 지켜보고있다는 말씀 프라이버시 그거 먹는 겁니다 일단 아오이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케이이치와 직접적인 연결 고리를 가진 인물이니만큼 이것저것 떡밥도 많이 나오는데 정황상 충분히 예측 가능한 전개라 특별히 씽날 것도 없이 고만고만했습니다.


 랄까, 이쯤되면 K1나 케이이치나 다 필요없단 말이야… 연애 파트 자꾸 이런 식으로 갈건가 라이터 아오 (゜-゜) 이번 루트는 애초에 케이이치가 중학생때부터 아오이를 좋아했다는 식이라 발정기 오니까 합체, 알파로 각성하니까 리버스로 흘러가는 데 그건 뭐 본인이 좋아했었다고 하니까 일단 제쳐두고, 그러면 그런 감정이 있었으면서 다른 루트에서 언급조차 없는 건 뭐냐고 OTL. 그 유명한 패러렐 월드 컨셉인가? 겐마 지짱 클리어한 뒤로 일찌감치 연애 부분은 포기했다지만 개연성은 개뿔이고 갈수록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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