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웅] 자격 없는 낮 리뷰

 

평점 ★☆

 

* 한줄평 : 자신의 사랑이 졌다.

 

*작품 키워드 : #오메가버스 #오해/착각 #선결혼후연애 #기억상실공 #까칠공 #헌신수

 

 

오랜만에 광광 후회하는 공 좀 보려고 했더니
처연을 넘어 구질구질한 감이 있는 드라마퀸수에
정보원으로 인소 갬성의 야쿠자가 나오질 않나…
작품 분위기도 쌍팔년도식 신파였다가 또 가벼웠다가
영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고 혼란하다 혼란해 ( ³ω³ )
#근데 내가 왜 아직도 이혼을 안 했지?
#당신은 지금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어. 그 알량한 사랑도.
#그러니까 제발 내 앞에서 꺼지라고.

업보 쌓던 기억상실 공이 결국 수한테 감겨서
예전 자신한테 질투하고 지금의 자신을 좋아하라며
관계를 재정립해가는 전개라 기존 클리셰에서
살짝 비틀기는 했지만 아예 처음 보는 내용도 아니고
무엇보다 공수 둘 다 나한테 썩 매력적이지 않네ㅠ
#딸감이라도 삼아요.
#오늘 나한테 조단우 씨는 이 정도 가치는 있었으니까.
#내 기억이 돌아오지 않으니까. 너도 지워 버려.
#다 새로 새겨 주겠다잖아. 그 빌어먹을 사랑이든 결혼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