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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김아소] 브리콜라주 리뷰

meruri 2024. 11. 24. 14:30

 

평점 ★★☆

 

* 한줄평 : 나쁜 놈한테 순진한 여동생을 뺏긴듯한 이 기분

 

*작품 키워드: #가이드버스 #판타지물 #계약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남공 #강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사랑꾼공
#미남수 #헌신수 #단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도망수 #비자발적_공이었수
#구원 #회귀물 #초능력 #오해/착각 #약피폐물 #할리킹 #키잡물 #1인칭공시점 #1인칭수시점
#숨겨진_키워드_있음

*공 : 재차의(??), 201cm, 뉴타입. 나이, 출신, 본심마저 비밀인 거구의 파수꾼. 현존하는 뉴타입 중 최강자로서, 가이드를 연거푸 갈아치우며 평생 갑으로 군림해 왔다. 근고의 고통을 낫게 하는 기적의 파트너, 송모래는 그를 서서히 을의 자리로 미끄러뜨린다.

*수 : 송모래(26), 182cm, 가이드. 힘든 과거와 트라우마를 지닌 외톨이 가이드. 핍박받는 삶의 끝에 재차의를 만나고, 대단한 존재가 자신을 원한다는 사실에 깊이 매료된다. 재차의에게 몸을 뺏기고 마음은 줘버리지만, 재차의는 그런 송모래의 세상을 찢어버린다.

 

 

빈티지? 빈티지이?? 하 재차의 이 망할놈의 시끼 ㅋㅋㅋ
여러모로 신박한 놈이라 진짜 뒷목 여러 번 잡았는데
전지적 그놈 시점으로 보니 기가 막히긴 해도 순애라서?
내가 볼 땐 업보 쌓기지만 본인은 또 염병천병 연애 중이라?
재차의는 어떻게 품긴 했는데 후반부 전개가 감당불가…

재차의 나 홀로 연애시점부터 뭔가 분위기가 묘해지더니
모래의 숨겨진 능력도 너무 뜬금없고 황당하고 _(:3」z)_
어쨌거나 우리 모래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마인드로
훌훌 넘기면서 봤는데 초반부 긴장감이나 저릿한 감정선은
온데간데없고 갈수록 이래저래 갈피를 못 잡는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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