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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설

[흰새] 낭만 실격 리뷰

meruri 2024. 11. 20. 18:30

 

평점 ★★★

 

* 한줄평 : 제 미래를 팔아서 전무님의 현재를 살게요.

 

* 작품 키워드: 스폰서, 계약, 첫사랑, 하극상, 미인공, 순정공, 연하공, 존댓말공, 도망공, 짝사랑공, 무심수, 미남수, 연상수, 얼빠수, 재벌수, 후회수, 단행본

* 주서하(공): 27세. 188cm. 예쁜 얼굴과 큰 키, 좋은 몸 말고는 가진 것 없던 배우. 아버지의 빚을 갚으려 공사장 구르며 벌어먹던 삶이었으나, 2년 전 데뷔 후 인강의 눈에 들어 침대 위를 구르며 탄탄대로를 걷게 되었다. 연애 한번 안 해 본 숙맥으로, 스폰서인 인강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순정파.

* 모인강(수): 38세. 182cm. 선경 그룹의 전무이자 삼남. 후처의 자식으로 승계 후순위였으나 오로지 제 힘으로 지분을 늘려 이 자리까지 왔다. 무명에 가까웠던 서하에게 반해 스폰을 제안하나, 필요에 의한 관계 외에 구축해 본 적 없어 제 마음도 인지하지 못하고 바보같이 몸만 탐하고 돈만 뿌린다.

 

 

낭만도 없고 눈치는 더더욱 없는 재벌수와
그런 수를 짝사랑하다가 빡쳐서 도망가는 댕댕이공
하 단편이 이렇게 알차도 되는 건가요 작가님
야밤에 광대가 승천해서 혼났잖아요 ദ്ദി( ◠‿◠ )
#불러낸 건 그였으나 자발적으로 목줄을 내민 건 저였다.
#주서하 씨, 내가 그쪽한테 줄 수 있는 것만 말해요.
#마음까지는 바라지 말아야지. #그거 빼고 뭐든 줄게.

울 전무님 까칠한 것치고는 서하를 너무 예뻐하고
평소엔 댕댕이 그잡채인데 수한테 손타서
요망하게 끼 부릴 줄 아는 미인연하공 어쩜 좋아
넥타이 또 물고 계실래요 하 진짜 미친다 ㅋㅋ
서로 귀엽다 타령하는 거 보니 달달하고 조으다
#너한테 몸 안 판다고요, 나쁜 새끼야.
#나 말고 누구한테 팔 건데.
#주서하 씨 웃는 얼굴 한번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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