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쿠쿠] 갱생의 여지 리뷰

 

평점 ★★★☆

 

* 한줄평 :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

 

*작품 키워드 : 현대물, 학원물, 배틀연애, 친구>연인, 혐관, 애증, 쌍방구원, 미인공, 내숭공, 여우공, 계략공, 기만공, 개아가공, 집착공, 자높수, 미인수, 단정수, 얼빠수, 강수, 왕따수, 굴림수, 수시점, 성장물

*공 : 박시온 – 유명 정치인의 아들, 신뢰 받는 모범생, 잘생긴 외모와 잘난 배경 탓에 모두의 선망을 받는다. 화려한 수식어를 가진 그는 강제 전학을 온 윤선우에게 먼저 다가오고, 이해할 수 없는 집착을 보인다.

*수 : 윤선우 – 비빌 언덕도, 의지할 부모도 없지만 자기 신념 하나는 확실하다. 평화로운 학교생활만을 목표 삼고 있던 그는 먼저 손을 내미는 박시온에게 꺼림칙함을 느끼면서도 자꾸만 곁을 내어주게 된다.

 

 

마성의 헤테로 윤선우의 우당탕탕 학교생활 너무 씽난다
미인폭스공이랑 까칠미인수 조합을 어떻게 참아 ( *ฅ́˘ฅ̀*)
우리 선우 눈치있는 척은 다하더니 박시온이 은따일리가 ㅎ
혼자서 어이없는 똥촉 뽐내는 데 보면서 광대 터질 뻔
그래 배틀연애에 눈새 기질은 필수 덕목이지 ㅋㅋ 

중간중간 선우 서술이 중2병 돋아서 부담스러울 때가
가끔씩 있긴한데 청게 특유의 갬성으로 넘길 정도였고
뒤틀린 박시온의 망한 첫사랑이 진짜 내 도파민 그잡채
졸업하기 전까지 조용히 학교 생활 하고싶다는 말에
자기가 그렇게 해 주겠다고 대답할만큼 오만한 녀석인데
기어이 제 발등찍고 미친 듯이 휘둘리니까 짜릿하다
#나를 사랑하지 마 그냥 이해해 줘 #끔찍한 나를 견뎌 줘 

+) 외전 2024.06.08
너는 싸가지가 없으세요 티카타카 도랐 ㅋㅋㅋ
박시온 기상 외전이고 딱 선우 전학 전까지 기억해서
자기감정 자각 못하고 재미 삼아 수한테 껄떡거리는데
얘네 히스토리 다 아는 영진이네도 옆에 붙어있고
선우가 잘 보듬어서 스무스하게 갈 줄 알았더니 개뿔 ㅎ 

시온이 질투심에 과거랑 현재 분리하며 땡깡 부리니까
그걸 살살 달래지는 못할 망정 선우 요놈까지 빡쳐서
넌 사라져야된다고 걔는 진짜니 가짜니 헛소리하는데
이놈들아 어떻게 고딩 때랑 달라진 게 1도 없니... 
재영아 고생이 많다 너 아니면 또 개싸움 될 뻔 (•́ω•̀ 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