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처우 리뷰

 

평점 ★★★☆

 

* 한줄평 : 재희야, 그렇게 됐다

 

* 작품 키워드: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신분차이, 첫사랑, 재회물, 애증, 미남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개아가공, 연하공, 재벌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대학생, 질투, 감금, 시리어스물, 피폐물

* 공: 우신혁 – 스물세 살. 난폭한 성정을 그럴싸한 외피에 숨기고 있는 짐승. 어느 날 자신을 향한 시선을 발견하고 이재희 선배에게 흥미를 느낀다. 건드리기에 쉽고 뒤탈 없어 보인다.

* 수: 이재희 – 스물네 살. 가난하고 폭력적인 집안의 막내로 자라 순하고 약간 무기력하다. 집안의 빚에 허덕이다가 겨우 복학하는데, 한눈에 끌리는 존재를 만나다. 가까이하기엔 지나치게 아름답고 차가운 우신혁을.

 

 

아니, 이 망할 놈의 우신혁 어쩌면 좋지?
콩가루 집안 도련님이라 인성 빼고 다가졌는데!

사람 마음 쥐고 흔드는 건 도가 튼 놈인데!!
정작 재희는 너무 좋은 나머지무려첫사랑 계략이고 뭐고
더러운 성질머리로 노빠꾸 직진한 결과 업보만

야무지게 쌓는 대환장 파티 _へ__(‾◡◝ )>
형님도 홀려먹던 두뇌와 퇴폐미는 어디 갖다버렸냐  

말로는 개새끼니 남창이니 허구한 날 짖어도

탑에 갇힌 라푼젤이라며 예쁜 탓에 자기한테 잡혀놓고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게 장하다 어쩌고 이러는데
아주 웃기지도 않아 ㅋㅋㅋ 누가 보면 지가 키운 줄?

자신과의 만남이 재희한테 불행이자 재난인걸 알면서도
감히 연애라 주장하는 뻔뻔함과 똘끼가 킬포 ( ๑>ω•́ )۶

#너 나랑 하는 게 뭐라고 생각해 #이재희 애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