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e] Lkyt. 야엘 리뷰

 

#. 캐릭터 소개 : 야엘 (CV. 虎沢猫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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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나라에서 파견된 검사.
본국의 왕궁에서 고용한 우수한 병사지만, 군사를 거느리기보다는 단독 행동을 선호하는 냉소적인 청년.
외국어에 능통하여 자국뿐 아니라 타국인들과의 통역을 맡기도 한다.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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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서방에 있는 사막의 나라에서 온 전사 야엘. 뛰어난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주술을 배울 수 없어 우츠로와의 대적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타스쿠는 그에게도 미약하게나마 물의 나라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알게 된다. 때는 명각의 시기.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타스쿠는 야엘에게 주술을 가르쳐 주기로 결심한다.

 BAD END     천자님의 요청으로 결계가 부서진 동굴을 조사하던 타스쿠들은 공주의 존재를 알게 된다. 어떤 병에도 걸리지 않으며 장수, 주술로도 불가능하다던 잃었던 육체를 재생하는 힘까지. 다만 우츠로를 공존할 대상이라 주장하던 그들은 반란군의 습격으로 몰살 당한다. 그렇게 희생이 늘어만 가는 나날. 황자 타케루가 이끈 정예 부대마저 실패로 돌아가면서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난 우츠로들은 지상을 침범하기 이른다.  

 BEST END     수차례 시도 끝에 사역마를 불러내는 데 성공한 야엘은 타스쿠로부터 주술에 대해 하나 둘 배워간다. 이윽고 저승의 입구와 모체의 존재를 확인한 그들은 소수 정예 부대를 이끌고 출정에 나서게 된다. 무사히 모체를 몸 안에 봉인하여 일족의 기나긴 사명을 끝마친 타스쿠. 하지만 공동의 적이 사라진 나라는 또 다른 혼란에 빠진다.

 츤데레는 사랑입니다. 천연끼 다분한 멍멍이랑 붙여놓으니까 환상의 커플이 따로 없네요. 앞뒤 안 재고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타스쿠도 귀엽고, 위험할 때 달려와서 구해주고 타스쿠가 바보 짓할 때마다 피식 웃으면서도 우쭈쭈 해주는 야엘의 미칠 듯한 으른미에 치이는 루트 되시겠습니다. 그래봤자 결말은 여전히 대환장 파티라는 게 함정. 안고 인질로 잡고 버티길래 이번엔 좀 다를려나 했는데 다 부질 없군요, 하아… (・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