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나잇] 이렇게 살아도 될까? 리뷰
평점 ★★★
* 한줄평 : 신이시여. 희원이랑 또 할 수 있는 건가요?
작품 키워드 : 첫사랑, 동거, 동갑, 원나잇, 구원, 뜻밖의 먹튀, 미인공, 능글공, 무식공, 순정공, 미남수, 단정수, 밝힘수, 짝사랑수, 수시점, 공시점 있음, 노란장판, 약간 코믹, 조금 진지
공 : 박희원(20세, 187cm)
양아치. 계획과 생각이 없는 미인공. 무식하지만 몸 잘 쓰고 결정적일 때 머리 잘 돌아감.
수 : 서준영(20세, 178cm)
자발적 아웃사이더. 걱정과 생각이 남들보다 많은 미남수. 내가 인기가 많은데 나는 그걸 몰라.
손도 시리고 벨테기도 왔고 장편은 무리라도
주말인데 단편이나 하나 볼까 했는데 당첨이네
그래 내가 이 맛에 단편을 못 끊잖아! 짜릿해!
준영이가 골 때리고 희원이가 맛있어요 (*•؎ •)
#네가 제일 예쁘잖아. 몸도 좋고.
#고백보다 더 충격적이네.
#박아주려고 왔다니. 벌려주는 게 인지상정인데.
양아치면서 은근 꼰대스러운 공도 귀엽고
준영이가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마음속으로
혼자 난리 주접떨 때마다 미치겠음 ㅋㅋㅋ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먹튀에 철벽 치는 거 보면
아주 신박하기 그지없다 아방한 맑눈광 너낌?
#구멍은 일상생활에서 쓰는 단어야.
#그렇구나. 너한테 섹스는 일상이니까. 맞는 말이겠네.
#오늘따라 웬일로 꼴통이 말을 좀 받아친다.
사실 작품이 로코 분위기로 흘러가서 그렇지
둘 다 이제 갓 성인된 애들인데 의지할 데도 없고
상황만 보면 제법 암울한데 서로 도와가면서
알콩달콩 지내는 것 보니까 뭔가 짠하고 장하고…
내 예상보다 더 귀엽고 가슴 따뜻했던 단편 ㅇㅇ
#괘씸한 새끼. 보자마자 벗겨서 잡아먹을 거야.
#내 인생 최고로 미친 또라이 새끼.
#기다려, 준영아. 가서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