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CD] GALTIA 드라마 CD Vol.3 라우르스 편:카케하시 아츠시×야마나카 마사히로
GALTIA 드라마 CD Vol.3 라우르스 편
GALTIA ドラマCD Vol.3 ラウルス編 -王の鎖-
2016.08.26
평점 ★★
라우르스(CV. 카케하시 아츠시)×신(CV. 야마나카 마사히로)
더럽게 힘든 왕도 때려치웠겠다,
나는 당연히 둘이서 이챠이챠거리는 전원생활을 상상했는데
Oops, 내 생각 이상으로 라우르스의 후유증이 컸다…
부제에서 감 잡았어야 되는데 커티스에 낚여서 그런 건 생각도 못했음.
본능적으로 서로에게 끌리는 메시스와 왕의 관계를
알고있는 라우르스는 더 이상 왕이 아니게 된 자신은 가치가 없으며,
이는 신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라 여기고 있다.
그런 와중에 넘버즈 중 한 명에 성검을 탈취하고,
이를 되찾기 위해 커티스가 두 사람에게 도움이 청한다는 게
전반적인 내용인데, 솔직히 말해 침울하다잉 (´・ェ・`)
여느 때처럼 커티스가 사랑의 도피하니까 좋으니,
저번에는 맛은 보게 해주더니 지금 왜 안 되니 여기서 좀 기대했다ㅋㅋㅋ
장난도 치고 나름 분위기도 띄운다.
그렇지만 라우르스가 우울하니까 신도 우울하고,
결국 나까지 우울… 그런 악순환임 OTL.
하기사 다른 엔딩에서는 왕의 힘 돌아오자마자
신은 안중에도 없이 본래의 지위로 돌아갔던 라우르스 아니겠음?
지크만큼이나 자리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고 ㅇㅇ
그렇게 하나 둘 짚어보면 이런 후일담도
나쁘지는 않은데, 나는 좀더 달달한 걸 기대한터라 아쉬울 따름.
그런데 센리랑 제노 편은 아무래도 내년에나 나올듯ㅋㅋㅋ
줄거리고 뭐고, 아직 자켓도 안 나왔던데 발매예정은 개뿔 같은 소리.